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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검사 - B형, C형

간염이란 말 그대로 간세포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한국인 40대의 사망률은 세계적으로 높으며 그 주된 사망원인을 만성간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B형 간염바이러스의 만연지역이기 때문이며 현재 총인구의 8%가량이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인 실정이다.

1) 간염의 증상

-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부를 만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가장 흔한 것 은 피로감이다.
  다른 원인없이 지속적인 피로감이 있을때에는 만성간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증상의 초기에는 사소하게 보이는 식욕부진, 구역질, 소화불량, 전신권태감등이 나타나 지만 병이
  진행되면 간이 커져서 딱딱하게 만져지는 압통과 상복부 팽만감, 황달, 소변색이 진해진다.

2) 예방법 및 일상생활 관리

-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지 않는 규칙적인 운동이 좋다.
-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사는 파괴된 간 세포의 재생에 도움이 된다.
- 모든 영양소가 고루 갖추어진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손을 항상 깨끗이 씻는다.
- 자신의 식기와 세면도구, 세수수건을 따로 사용한다.
- 월경에 사용한 패드는 소각 처리한다.
-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다.
- 쓸데없는 약은 삼간다.
- 가정과 직장의 위생환경을 청결히 한다.
B형간염
B형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액 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혈이나 접촉에 의해서도 옮겨질 수 있다. B형 바이러스 양성인 사람은 몸의 모든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나온다. 타액, 눈물, 모유, 월경혈, 정액, 소변 및 복수라든지 척수액, 관절액 등에서도 증명됐기 때문에 B형 바이러스는 여러 경로로 전염될 수 있는 것이다.
B형 바이러스 검출방법은 RPHA(역수신 적혈구 응집반응)라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하여 감염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은 B형 바이러스 면역여부에 따라 예방주사(B형간염백신)를 3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며 면역이 생겼다고 평생동안 안심할 수 없고 3년에 한번은 검사를 통하여 면역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면 재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C형간염
주로 HCV-Ab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진단되고 간기능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C형 간염으로 진단한다.
정밀검사로 HCV-RNA (C형 간염 바이러스 RNA )검사를 시행하여 지금 현재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중임을 확인해야 한다.
6개월 이상 간기능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고 HCV-Ab 양성이고 HCV-RNA 양성이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단한다.
우리나라에서 HCV-Ab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은 1.0 -1.8% 미만으로 보고 되고 있다. 최근에 원인이 규명된 간염 바이러스로 혈액, 성접촉 등을 통해 전염되며 C형 환자의 70% 이상이 간경화,간암으로 전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