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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검사 - Mammo, Pap, BMD

유방촬영검사(Mammography)
유방암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고, 연령별로 보면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미혼이거나 출산경험이 없을수록, 초산이 늦을수록, 아기에게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일수록, 초경 연령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유방암 가족력이 있을수록 발병 빈도가 높으므로 매월 자가검진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서 진찰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1) 관련증상

- 단단한 혹 및 유방외형의 변화
- 피부에 주름살 또는 보조개가 있을 때
- 젖꼭지가 안으로 들어가 있을 때
- 젖꼭지에서 출혈 또는 분비물이 나올 때
- 유방의 피부가 감귤껍질처럼 보일 때, 혹은 부종이 있을 때

2) 예방 및 생활처방

- 매월 일정한 시기에 (혹은 월경이 끝난 후 3일째) 유방자가진단을 한다.
- 지방 섭취를 절제한다.
- 섬유질과 비타민 A가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
- 동물성 기름 대신 식물성 기름을 섭취한다.
-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을 통하여 체중관리를 한다.
자궁경부암 검사(Pap)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사이에 위치하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원인은 성관계로 인해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에 나와 있으며, 현재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어떤 과정에 의하여 자궁 경부암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나 아래의 경우에는 꼭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생활 후 출혈이 있는 경우
2. 하복부 또는 허리통증, 부종
3. 성생활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여성

1) 자궁 경부암 검사 종류

세포진 검사(PAP smear)
자궁경부암 검사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세포채취용 솔을 이용해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특수 염색을 한뒤
암세포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세포진 검사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당일은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 확대촬영
초산을 이용해 자궁경부의 반응양상과 조직의 이상변화를 특수 사진기로 촬영, 전문의가 판독합니다.
씬프랩(액상검사)
채취한 세포를 보존액에 보존하여 세척과 원심분리를 거쳐 검사에 피룡한 세포들만 고밀도로 모아 검사합니다.
일반 세포진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HPV검사)
자궁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현재의 감염여부와
발전 가능성까지 예측이 가능하므로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HPV?
파필로마 바이러스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다른 이름입니다. 정식명칭은 Human Papilioma Virus(HPV)이죠. 자궁경부암의 원인인자로 널리 알려진 바이러스로서 성관계에 의하여 전염되어 여성 생식기의 편평세포로 이루어진기관(외음부, 질, 자궁경부)에 암이나 곤지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암과 곤지름은 원인 바이러스의 유형도 틀리고 병을 일으키는 기전이나 병이 일어나는 부위가 완전히 틀려 곤지름이 암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둘 다 성관계로 전염되는 질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곤지름을 앓았던 사람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높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2) 검사전 주의사항

검사 24시간 전에는 목욕은 삼가해야 하며 월경 중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헐적인 이사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 검사(BMD)
뼈는 칼슘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조직이다. 몸에서는 항상 적은 양의 뼈가 파괴되고 생성되는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뼈의 칼슘이 형성되는 것보다 흡수가 더 많으면 뼈의 밀도나 양이 줄게 되어, 뼈는 약해지고 쉽게 부러질 수도 있다.
즉, 이렇게 골다공증은 골 형성이 감소되거나 골 흡수가 증가되어 골양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키는 것으로 대사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여성은 50세부터 폐경이 오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여 골량이 감소한다. 폐경 후에 나타나는 것을 폐경 후 골다공증, 남성을 포함하여 노인에게 나타나는 것을
노인성 골다공증이라 하며 이 두 가지를 퇴행성 골다공증이라 한다. 골량의 감소를 실제로 느끼기는 어렵고 여성에 있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폐경기에는 골량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고 이때 골밀도가 낮았다면 갑자기 감소한 것인지 유전적으로 감소한 것이지를 알기 위해 매년 또는 2년마다 측정하는 것이 좋다.

예방과 생활처방

- 칼슘 섭취 : 적절한 칼슘섭취는 모든 연령층에서 중요하다.
유제품(아이스크림,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굴, 녹색잎채소 등
- 비타민 D : 칼슘을 흡수하는데 비타민 D의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 - 계란, 정어리, 간유 등
- 체중을 실어주는 운동을 많이 할 것 (걷기, 계단 오르기, 조깅 등) - 햇볕을 많이 쬘 것 - 술, 담배를 피할 것 -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0대부터 진단을 받을 것 - 여성은 폐경이 가까워질 때 골밀도 측정을 하여 적절한 전문치료를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