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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학적 검사 - (Hb, Hct, WBC, RBC, PLT, MCV, HCH, HCHC, ESR)

빈혈, 백혈병, 혈우병 급,만성염증 등의 증상을 볼 수 있는 검사

빈혈 (관련항목 : RBC/ Hb/ Hct)
우리 몸의 혈액중에는 세가지 중요한 세포가 있는데 백혈구, 적혈구 그리고 혈소판이 있다.
백혈구는 면역체계에 관여하는 세균, 바이러스등의 병균을 물리치는 역할을 담당하 고 적혈구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폐에서 공급받는 산소를 각 조직으로 운반해 주어 정상적인 대사과정을 유 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소판은 피부나 신체 내부에서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로부터 더 이상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빈혈이란 혈액중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인하여 신체에 산소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산소 요구량이 많은 근육골격계, 중추신경계에 산소공급결핍으로 어지러움, 현기증을 동반하여 나타나게 된다. 빈혈의 종류로는 철결핍성빈혈, 출혈로 인한빈혈, 혈색소가 깨치는 용혈성빈혈, 혈색소가 만들어지지 못하는 재생불량성 빈혈,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 콩팥이 나빠 생기는 신성빈혈등 다양하며 이중에서도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빈도가 높다.

1) 관련질환

- 초기전신계 증상 : 피로감, 전신쇠약감, 근무력증
- 심혈관계 증상 : 호흡곤란, 심계항진, 숨가쁨, 협심증세, 심부전, 저혈압, 심장잡음
- 중추신경계 증상 : 어지러움, 두통, 귀울림, 집중력감소, 졸음, 손발의 감각이상, 쥐가 나고 저림, 의식장애
- 비뇨생식계 증상 : 월경불순, 월경과다, 무월경, 성욕감퇴, 단백뇨
- 비뇨생식계 증상 : 창백, 구순염, 설염, 손톱이상, 손발이 참(수족냉증)

2) 예방법 및 일상생활 관리

- 성인들의 빈혈은 여성의 경우는 생리 및 임신등으로 인한 빈혈이 많아 철분섭취와 균형잡힌
  음식섭취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 남성의 경우는 소화기 질환, 간장질환등의 만성질환과 관련이 많다.
- 채소는 비타민이 파괴되기 쉬우므로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한다.
- 철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운동을 억제시켜 변비가 될수 있으므로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버섯류를 많이 먹는다.
- 주기적인 검진으로 여러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3) 관리

- 혈압을 정기적으로 잰다.
- 흡연 및 음주를 절제한다.
- 체조, 산책, 줄넘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아침, 저녁 10분씩 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음식은 싱겁게 먹는다.
- 포타슘, 칼슘 및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절제한다.
-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긴장이나 흥분은 피한다.
- 가족 중에 고혈압인 사람이 있으면 30세 이후부터 혈압을 매년 측정해 본다.
백혈병 (관련항목 : WBC)

1) 골수성 백혈병

골수속의 백혈구성의 유약세포가 암이나 육종과 같이 무제한으로 증가하고 게다가 간장이나 비장, 기타 장기에도 이러한 세포가 제멋대로 증가하여 결국 적혈구가 혈소판을 만들고 있는 세포의 기능을 압도하여 심한 빈혈이나 출혈을 일으킴과 동시에 정상의 백혈구가 혈액중에서 없어지기 때문에 각종 세균감염에 침해되기 쉬워져서 그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

2) 임파성 백혈병

주역을 맡은 세포가 임파선의 유약세포로 되어있는 것으로 그밖의 점에서는 골수성 백혈병의 경우와 거의 다를것이 없다.

3) 백혈병의 증상

초기증상은 발열, 빈혈, 권태감, 출혈 또는 임파선이 부어오르고 간장이나 비장의 종창,뼈나 관절이 아플 수 있다.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짐으로써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코피, 잇몸출혈, 피부나 구강 및 장출혈 월경과다, 피부의 멍등이 발생한다.

4) 예방 및 생활처방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백혈병은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방사선을 많이 쬐거나 항암제 투약을 자제하도록 해야한다.
혈우병(관련항목 : PLT)
혈우병은 출생 직후부터 나타나는데 혈액중의 항혈우병 글로브린이라는 일종의 단백질이 보통 사람에 비하여 매우 적기 때문에
원래는 체외로 나오면 10분 이내에서 굳어지는 혈액이 언제까지도 굳어지지 않고 상처가 아물지 않으며 출혈이 계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병은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며, 연령이 젊을수록 출혈하기 쉽고 성인이 되면 출혈을 일으킬 위험은 훨씬 적어지는데 때로는 뇌출혈이나
신장출혈, 복막출혈등을 일으켜서 위험할때도 있다.